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가 1999년 쓴 책 '@생각의 속도'는 인터넷 혁명이 가져올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의 전환을 예견한 책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는 4일 "그가 이 책에서 예언한 15가지의 예언은 당시로써는 너무 과장되거나 말도 안 되는 얘기라고 치부됐지만, 18년이 지난 후 매우 정확했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유쾌한 선경지명"이라고 전했다.


지금은 너무 당연시된 기술의 발달은 스마트폰이 출시되기도 한참 전에 그는 미래의 모습으로 예견한 것이다.


우선 게이츠는 '자동으로 가격을 비교하는 서비스가 개발돼 여러 웹사이트에서 가격을 볼 수 있고 사람들은 가장 저렴한 제품을 쉽게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금 우리는 구글과 아마존을 통해 동일한 제품의 다른 가격을 비교해 구매하고 있고, 넥스태그, 프라이스 그래버 같은 사이트는 가격비교 전용 사이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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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츠는 또 "사람들은 어디에 있든 지속해서 연락하고 전자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는 소형장치를 들고 다니며 뉴스를 확인하고, 예약한 항공편을 보고, 금융시장 정보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스마트폰이 나오기 약 10년 전에 스마트폰과 스마트워치가 하는 기능을 정확히 예측한 것이다.


게이츠는 "사람들이 인터넷을 통해 청구서를 지불하고 재정을 관리하며 의사와 상담을 하게 될 것"이라고 예언했다. 지금 페이팔이나 벤모 같은 사이트는 돈의 지급을 쉽게 하도록 설계됐고, 원메디컬 및 포워드와 같은 스타트업들은 멤버십을 통해 의사와 직접 인터넷으로 상담할 수 있도록 하는 사이트들이다.


게이츠는 '개인 동반자(Personal companions)'가 발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동반자가 집이나 사무실의 모든 장치를 스마트하게 연결해 주고, 이메일이나 공지사항을 체크하며, 물건을 살 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며, 심지어 음식의 레시피와 사야 할 목록까지 알려줄 것이라고 그는 예견했다.


오늘날 우리는 구글 홈과 아마존의 에코를 통해 음성으로 스케줄과 필요한 정보를 얻고 있다. 집의 조도를 낮추거나 냉장고 및 전자레인지 등을 밖에서 컨트롤 할 수도 있다. 이른바 AI 동반자(비서라고 부르기도 하지만)와 사물인터넷의 시대를 그가 정확히 예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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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그는 "친구와 가족을 위한 개인 웹사이트가 일반화되고 채팅과 이벤트 계획을 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날 지구 상 20억 명의 인구가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들의 하는 일을 보고 이벤트를 계획한다. 스냅챗 인스타그램, 왓츠앱, 메신저 등 소셜 네트워크의 폭발적 증가를 예상한 것이다.


사람들이 자신들에게 영향을 미칠 지역 정치나 도시 계획, 안전 문제 등의 관심사를 인터넷 기반으로 토론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커넥티드 커뮤니티'의 생성, 위치에 상관없이 당신의 관심거리가 온라인 커뮤니티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점도 그의 예언이었다.


게이츠는 "여행 예약은 물론, 현지에서 활동을 제안할 뿐 아니라, 가격을 비교해 더 싼 가격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소프트웨어의 출현"을 예측했고, 지금 우리는 에어비앤비를 통해 정확히 그런 일을 할 수 있다.


그는 "스포츠 경기를 시청하면서 생방송으로 토론하고 누가 이길 것인지를 투표를 정해 정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지금 ESPN이나 골프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의견을 남기고 승자를 예측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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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디바이스가 스마트 광고를 통해 구매 동향을 파악하고 선호도에 맞는 광고를 보여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늘날 페이스북이나 구글에서 하는 전형적인 타깃 광고 패턴이다.


게이츠는 TV 방송 중에 시청 중인 콘텐츠를 보완하는 웹사이트 및 콘텐츠 링크가 표시되고, 가정용 감시 카메라가 일반화돼 누가 방문했는지를 원거리에서 알 수 있으며, 온라인 취업과 조직 내부의 온라인 프로젝트 미팅, 비즈니스 커뮤니티의 탄생 등도 그가 예견한 것들이다.





'부동산 불패' 신화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연예인들에게도 적용됐다.



최근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부동산 재테크로 부자가 된 유명 연예인들의 소식을 전해 화제를 모았다.


이들은 임대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빌딩이나 상가에 투자해 임대 수익을 거두거나 서울에 고급 빌라 등을 구입하는 식으로 투자했다.


출산을 앞두고 있는 비♥️김태희 커플의 경우 강남역 부근 상가와 청담동 소재 빌라와 상가 등 서울 강남구를 중심으로 다수의 부동산을 확보하고 있다.


송혜교♥️송중기 커플 또한 중소기업 합병이라고 불릴 정도로 결혼을 통해 '신흥 부동산 재벌 커플'로 등극했다.


이들 외에도 부동산 재테크를 통해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는 스타들을 알아봤다.


1. SM엔터테인먼트 이수만 회장- 1100억원 상당 


인사이트연합뉴스


2. 전지현- 770억원 상당


인사이트스톤헨지


3.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 531억원 상당


인사이트연합뉴스


4. 비♥️김태희 커플- 500억원 상당


인사이트Instagram 'harpersbazaarkorea'


5. 서태지- 410억원 상당 


인사이트서태지컴퍼니


6. 송혜교♥️송중기 커플- 350억원 상당 


인사이트KBS2 '태양의 후예'


7. 장근석- 380억원 상당 


인사이트마리끌레르


8. 조재현- 360억원 상당 


인사이트SBS '펀치'


9. 권상우- 350억원 상당 


인사이트마리끌레르


10. 송승헌- 334억원 상당 


인사이트하이컷





바캉스의 계절이 성큼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이 환전에 쏠리고 있다.


신용카드가 통용되는 곳도 많지만 그 나라의 실제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시장이나 길거리 여행 등에는 해당 국가의 화폐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기 때문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은행이나 환전소에 들르지 않더라도 환전할 방법이 있다.


다양한 환전 방법을 익혀 더욱 경제적인 여행을 계획해보자.


1. 해외여행 자주가는 친구에게 환전을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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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들은 개인별로 모아둔 외화가 있게 마련이다.


남겨둔 외화가 있는 친구가 있다면 지원(?)을 받거나 시중보다 싼 값으로 살 수 있다.


외화를 지원받았다면 친구에게 좋은 선물 하나쯤 사다 주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2. 한국 여행을 오려는 외국인 친구와 개인 환전을 시도해보자


한국에 오려는 외국인 친구가 있는데 마침 그 나라로 여행을 가려고 한다면 외국에서 상대국가의 통화로 환전을 시도해보자.


기준 금액을 정하고 환율을 시도하면 친구 얼굴도 한 번 보고 환전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너무 많은 돈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간단한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길거리 음식을 사 먹을 금액 정도를 추천한다.


3. 벼룩시장을 만들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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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나라 직거래를 할 때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반드시 만날 필요는 없으나 만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안 쓰는 물건 중 값나가는 것을 직거래 상품으로 올려 달러나 엔화, 유로 등 원하는 외화로 거래하면 물품으로도 환전할 수 있다.


4. 패키지여행을 가는 사람이라면 가이드 찬스를 이용해보자


패키지여행 참여자는 바쁜 일정에 시간을 맞추기 급급해 환전을 충분히 하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여행하다 외화가 떨어져 난감할 때는 가이드 분에게 살짝 부탁해보자.


그분들은 만약의 때를 대비하기 위해 해당 나라의 화폐를 예상외로 다량 보유하는 경우가 많고 따로 환전비용도 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 금액이 많아지는 경우 가이드분께 부담이 될 수 있고 원하는 금액만큼 환전할 수도 없으니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찬스를 사용하자. 


5. 동남아 여행할 때는 이중 환전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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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시아 국가로 여행할 때는 국내에서 달러로 환전하고 여행지에서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이익이다.


유통량이 적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통화는 수수료가 4~12%에 달하지만 달러화는 환전 수수료율이 2%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면, 생각하는 새는 맛있는 먹이를 먹을 수 있다.


생각의 전환으로 즐거운 해외여행을 준비해보자. 



꿈 같은 이야기다. 홀을 유유히 지나 VIP 룸으로 들어가 개인관리를 받는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내 미래엔 없을 것 같아도, 이미 일상이 된 이들도 있다. 입사 시기나 연봉, 뒷배 없는 자산까지 뭐 하나 남다를 게 없는데. 그들이 벌이는 현란한 자산 늘리기 무용담을 듣고 보고 있노라면,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도대체 저런 건 어디서 누구에게 배워오는지, 정말 궁금할 따름이다. 그래서 이제부터 당신도 모르는 사이 은행 VIP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게 만들어줄 재테크의 진리 5가지를 공유하겠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포기하지 말고 하나씩 시작해보자.

1. ‘주거래 은행을 만들라’는 평범하지만, 가장 탁월한 법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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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모으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주거래 은행을 만드는 것이다. 당신이 정한다고 바로 주거래 은행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은행이 당신을 주거래 고객으로 인정해야 한다. 무조건 오래, 자주 거래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거래기간이 비록 짧더라도 급여 이체, 신용카드, 적립식펀드, 주택청약통장, 각종 공과금 납부, 대출 등 중요한 거래를 하나의 은행으로 모으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객 등급을 올리는 조건과 함께 자신의 현재 고객 등급을 살펴보며 수시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은행이 최근 3개월 간의 은행 실적으로 주거래 고객을 그때그때 바꾸고 정하기 때문이다.

주거래 은행이 생기면, 일단 예적금 이자가 높아지고 대출 금리는 더 낮아진다. 인터넷 뱅킹이나 ATM기기의 수수료는 면제되고, 신용 대출이나 환전 등 각종 은행 업무에서도 다양한 혜택은 기본. 특히, 재테크를 하는데 필요한 질 높은 정보와 자금관리, 대출 등 복잡했던 것들이 확 줄어들게 된다. 주거래 고객으로 인정받았다면, 당신의 재테크가 반은 성공한 셈이다.

2. '모으기'와 '불리기'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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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가 있는 것은 공부만은 아니다. 돈 모으기도 '때'가 중요하다. 2~30대 초반이 가장 적기다. 훗날 돈 불리기를 위한 기초체력을 다지는 시기인 셈이다. 조금이라도 더 모으려면 우선 금리를 따져봐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완주다. 목표한 시기까지 어떠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버텨내는 것. 만기의 성취감이 쌓일수록 재테크의 내공은 늘어갈 것이다.

모인 종자돈을 불려보겠다는 생각에 투자처를 찾고 있다면, 이제부터는 전혀 다른 규칙이 적용된다. 단칼에 승부를 보려 하거나 한번에 큰 이익을 내겠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버려야 한다. 기간은 최대한 길게, 이익은 겸손하게 생각하라. 주식과 같은 직접투자는 시간이나 정보적 측면에서 쉽지 않다. 자주 찾는 은행의 자산관리전문가를 통해 펀드 등에 간접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직접 투자가 높은 수익을 안겨줄 종목을 몸소 찾는 과정이라면, 간접 투자는 높은 수익을 안겨줄 전문가를 찾는 과정이다. 단, 어떤 방법을 택하든 그 결과의 책임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수익이 높아질 것을 기대했다면, 돈을 잃을 위험도 높아진다 것. 돈 불리기는 돈 모으기와는 차원이 다른 얘기임을 잊지 말자.

3. 빠를수록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오는 재테크 아이템이 있다.


반드시 들어야 할 보험은 빨리 들어 두는 것이 핵심이다. 사망 관련 보험은 특히 그렇다.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쑥쑥 늘어나기 때문이다. 아이가 있다면 질병이나 상해 관련 보험을 들어 두면 좋다. 잦은 병치레와 다치는 일이 다반사인 아이들을 위한 진짜 가성비 좋은 보험이 될 것이다. 매년 자동 연장하는 자동차 보험도 수시로 점검해봐야 한다. 돌아오는 자동차보험 갱신 때는 운전자 한정과 자기차량손해의 자기부담금 설정 등 특약사항 중에 놓친 게 없는지 살펴보자. 평소 운행 보다 주차장에 있는 날이 많은 차였다면, 보험사 담당자에게 보험료 증감을 물어보라. 자신도 모르게 새나가는 보험금을 줄일 수 있다.

보험은 적금이나 주식 보다 수익률은 떨어지지만, 어려움이 닥치는 상황에서는 정신적으로 금전적으로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 하지만 중도 해약하게 되면, 보장은 보장대로 못 받고 원금은 원금대로 손해보는 근심거리가 될 수 있다. 가입 전에 반드시 해당 상품에 대해 신중히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게 중요하다. 법적이든 개인적 필요이든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는 낮아지고 이익은 더 많아진다는 것. 이제 포트폴리오에 담은 몇 가지 보험이 갑자기 닥치는 위험으로부터 사랑하는 가족과 당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다.

4. 좋은 빚은 당신의 좋은 자산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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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경우를 몇 번씩 마주하게 된다. 이때마다 목표를 갖고 버텨온 적금 통장을 하나 둘 깰 수는 없다. 자칫 장기적 관점에서 시작한 재무 목표는 망가지고, 그간 어렵게 불입한 돈도 흐지부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적절한 대출은 독이 아니라 약이 될 수 있다.

대출을 받기로 결정했다면, 이제 주거래 은행의 덕을 볼 차례다. 그동안 들인 공으로 금리 우대가 가능할 지도 모른다. 이를 위해 카드 대금이나 공과금 연체하지 않기, 현금 서비스 받지 않기 등 평소 자신의 고객 등급을 헤치는 일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대출 후 걱정을 줄이고 싶다면, 은행 대출담당자와 충분히 상담할 것. 따져야 할 것도 있다. 자신이 우대 대상이 되는 상품이 있는지, 대출금을 어떤 방식으로 갚을 것인지, 마지막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얼마인지까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조목조목 확인해야 한다. 자신이 부담할 수 있는 한도라면, 대출은 당신의 자산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전략이고 좋은 자산이 될 수 있으니 걱정은 일단 접어두자.

5. 최고의 재테크는 똑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고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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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하면 왠지 '돈 많은 사람들'만 받는, 특별한 일 같다. 하지만 어느 정도 종자돈을 모은 사람이라면, 장기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해주는 은행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투자처를 찾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시장상황은 수시로 변화하고 있다. 예전처럼 트렌드를 따라하는 단순 상품투자로는 어렵다는 것. 평균수명이 늘면서 다양해진 재무목표를 동시에 관리해야 할 시대다.

한국씨티은행은 자산관리 서비스의 문턱을 5천만원으로 크게 낮춘 '씨티 프라이어리티(PC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종합자산관리 상담시스템 TWA(Total Wealth Advisor)를 이용한 1:1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TWA는 결혼자금과 은퇴자금 등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할당된 자산이 정상 궤도에 있는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알림까지 제공해준다. 금융에 전문지식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걱정할 것 없다. '씨티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위험 대비 수익률은 개선할 수 있는지, '씨티 분산화 지수'를 통해 현재 분산화 정도는 어떤 상태인지, 게다가 금융위기 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스트레스 테스트' 시뮬레이션으로 투자 자산이 잘 견뎌내는지까지 수시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산관리로 고민중이라면, 최근 문을 연 국내 최대 자산관리서비스 영업점인 청담센터를 방문해보자. 한번 다녀온 것만으로도 부자가 된 느낌이 들 것이다.



꿈꾸던 취업에 성공해도 곧 은퇴 이후의 삶을 걱정해야 하는 요즘. 어릴 땐 세계 최고 부자가 되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있었지만, 월급쟁이로는 매달 조금씩 돈을 모으기도 힘들다. 월급이 통장을 스치는 현실, 맛집이나 잇템을 경험할 작은 사치를 누릴 여유라도 있으면 다행이니까.

그래서 수고스런 젊음을 쏟고 맞이할 중년이 벌써부터 걱정이다. '기승전 치킨집'이 아닌 새로운 인생 전환점을 맞이하고 싶은 당신, 지금부터 꼼꼼하게 재테크를 시작하자. 월급만으로 어떻게 돈을 융통할까 싶지만, 언제나 방법은 있다. 무시하지 않으면, 정말 돈이 모이는 5가지 팁을 소개한다.

1. 돈에 자신만의 가치를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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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주운 1만원과 2시간 아르바이트해서 받은 1만원, 어떤 돈의 가치가 클까? 거저 생긴 돈이든, 땀 흘려 번 돈이든, 부르는 이름에 따라 돈의 운명이 갈린다. 공돈이라고 부르는 순간 그 돈은 흐지부지 사라지지만, 종잣돈의 밑돈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담아 부르면 통장에 고스란히 남게 되는 것. 그러니 우연히 생긴 여유 자금이라고 막 써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자. 돈이 어디서 생겼는지 그 출처를 차별하기보다 ‘청춘 유럽여행비’, ‘연애사업비’, ‘어머니 환갑 잔치비’ 등 지출할 목표를 분명히 세워 차곡차곡 재테크하라. 돈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것, 이것이 직장인이 명심해야 할 첫번째 비밀이다.

Tip. 일명 돈버는 앱으로도 불리는 잠금화면 앱테크를 하거나, 돈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주는 가계부 앱을 활용하자. 모으는 ‘금액’에 집중하기보다 훗날 사용할 ‘목표’를 생각하며 소액도 꼼꼼하게 기록해 두는 것이 관건.

2. 적금의 진짜 가치는 수익률보다 완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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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가장 손쉬운 시작이 적금이란 것은 잘 안다. 하지만 너무나 깨기 쉽다는 것은 함정. 적금 한번 타본 적 없어도 가입할 때는 여기저기 은행을 돌며, 금리를 따져보기 일쑤다. 적금은 높은 수익률에 치중하는 것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끝까지 모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하나의 적금 통장에 처음부터 많은 돈을 불입하는 실수를 하지 말자. 여유 자금 없이 큰 돈이 한꺼번에 묶여 융통이 어려울 수 있으니! 기간을 짧게 잡고 적은 금액으로 시작해 만기의 성취감을 맛보되, 두세 달에 하나씩 적금 통장을 늘려가는 것이 내공 있는 재테크의 두번째 비밀.

Tip. 적금 관련 정보 즐겨찾기로 전국은행연합회 사이트를 기억해 두라. 은행별 상품과 금리, 수수료 등이 궁금할 때 방문하면, 모든 은행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3. 오래된 친구만큼 믿을만한 투자처는 청약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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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끝내고 한밤중 밖을 바라본 당신. 이 수많은 불빛 속에 왜 내 소유의 집은 없냐며 울화통이 터진다면, 내집 마련의 꿈을 이뤄준다고 이름 붙여진 청약통장을 개설할 것. 돈을 모아 집을 사는 것이 먼 훗날의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장기적인 목표 아래 종잣돈을 모으는 것만으로도 재테크 자신감이 붙고, 주택청약권을 가지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알게 모르게 든든하다.

청약통장의 강력한 무기는 청약가점제와 금리. 가입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또 다른 매력은 소득공제와 세제 혜택이 있다는 것이다. 금리는 1년 미만은 연 1.5%, 2년 미만은 연 2.0%, 2년 이상은 연 2.5% 하는 식이다. 당신이 연봉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라면, 연간 납입액 240만원 한도에서 40%(96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이자에 대한 세금도 9.5%로 정상 과세 15.4%보다 낮으니 이것이야말로 아주 근사한 세번째 방법이다.

Tip. 한국주택금융공사 디딤돌대출은 청약저축 가입자에겐 가입기간에 따라 0.1~0.2% 포인트 금리 우대를 해준다. 또, 신혼가구,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다문화가구, 장애인가구, 다자녀가구라면 0.2~0.5% 포인트 추가 금리 우대를 받는다.

4. 푼돈 모으기의 매력은 중독되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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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큰 목돈도 푼돈이 모여 만들어지는데, 그걸 항상 잊는다. 퇴근 후 나도 모르게 발길이 간 샵에서 꼭 사지 않아도 될 아이템을 고른 당신. 몇 천원짜리 아기자기한 물건을 소비하는 것으로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그 마음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어느샌가 당신도 모르게 천원, 이천원씩 줄줄 새나가는 돈은 늘어난다.

자, 이젠 푼돈의 운명을 바꿔 줄 두 가지 대비책을 준비하자. 바로 그때 그때 생기는 푼돈을 모아둘 푼돈 박스와 모아둔 푼돈을 잠시 맡겨둘 통장이다. 점심식사 후 얻어 마신 커피값이나 거슬러 받은 잔돈을 의식적으로 푼돈 박스에 담아라. 아울렛에서 고가의 신발이나 의류를 반값에 샀다면, 반액은 통장으로 이체하라. 이렇게 매월 모인 푼돈은 상장지수펀드에 자유적립식으로 넣어도 좋고, 적금 통장 하나를 더 만들어도 좋다. 푼돈의 쏠쏠함을 만끽하고 나면, 당신은 그 중독에서 분명 헤어나지 못할 것이다.

Tip. 매월 모인 푼돈은 자유적립식 금융 상품을 활용하라. 대부분의 상품은 최소 1만원부터 수시로 저축이 가능해 편리하게 푼돈을 모을 수 있다.


5. 통장만 영리하게 쪼개도 재테크는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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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통장을 스치고 지나가는 운명에 굴복하지 말자.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 1300명에게 설문한 결과, 급여를 모두 소진하는 기간은 평균 12일에 불과했다. 월급일 전까지 빈궁한 '월급고개'를 겪으며 돈을 어떻게 모으겠냐 싶겠지만, 아직 좌절하긴 이르다. 재테크의 성패는 월급 관리법으로 결정되니까. 매달 들어오는 급여의 사용처를 설계하고, 그에 적합한 여러 개의 통장을 만들라. 급여 통장, 생활비 통장, 비상금 통장 등 당신만의 스타일로 통장을 쪼개면, 자신의 현금 흐름을 속 시원히 파악할 수 있다. 크고 작은 지출 패턴이 잡히면, 깨알 같은 저축 센스도 자동으로 생긴다. 특히, 비상금통장엔 5~6개월치 생활비를 넣어둬도 좋다. 갑자기 목돈을 쓸 일이 있을 때, 적금 깨는 일을 막을 수 있으니까.

Tip. 언제 쓰일지 모르는 비상금 통장과 예적금의 만기된 목돈, 성과급 등은 별생각없이 자유입출금통장에 그냥 넣어두기 마련이다. 이때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짧은 기간 예치해도 높은 금리를 주는 ‘마이플러스통장’ 같은 자유입출금 통장을 찾아보자.

내 월급에 구멍이 나도, 잘 짜인 재테크엔 빈틈이란 없다. 당신의 보물 같은 적금에 만기가 오고, 목돈 타는 날! 이때야말로 방심하기 쉽지만, 심호흡을 하고 마지막 단계를 밟아보자. 당장 쓸 곳이 없는 목돈을 맡길 곳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 당신이라면, 한국SC은행 ‘마이플러스통장’을 알아두자.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잠시만 맡겨도 정기예적금에 버금가는 금리를 제공한다. 전월과 비교해 평균 잔액이 줄지 않는 조건만 충족한다면, 1000만원 이상 예치금액에 대해 연 최고 1.5%(세전),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라면 연 최고 1.1%(세전)의 금리 혜택이 있다. 새로 통장을 개설하면, 신규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최고 연 1.6%(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니 참고할 것.

* 이 콘텐츠는 SC은행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돈 나갈 일 많은 연말, 현금 인출하러 들렀다가 통장 잔액을 확인한 당신, 아마 실망하고 돌아왔을지도. 아무리 쌈짓돈을 모아도 앞자리 수가 그대로인 통장 잔액이 원망스럽기까지 했을 것이다. 당당하게 VIP라운지로 들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나도 언제쯤 저렇게 개인 관리를 받아볼 수 있을까’ 한숨 짓지는 않았는지. 요즘 같은 저금리 시대에 자산을 늘리는 일이란 결코 쉽지 않다. 그렇다고 좌절하기엔 아직 이르다. 이제부터라도 자산관리에 관심을 가지고 단계별로 접근해보자. 어느 새 당신도 전담 뱅커로부터 일대일 관리를 받는 은행 VIP가 되어있을 테니까.

1단계 목표 600만원: 새는 돈을 막고 종자돈을 모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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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시작은 뭐니 뭐니 해도 종자돈 모으기. 뿌리 깊은 나무가 좋은 열매를 맺듯 장기 프로젝트의 기초체력을 길러야 한다. 이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건 구체적인 목표를 세우는 것. 3년간 결혼자금 5000만원, 5년간 전세자금 1억원 등 목표가 분명해야 동기부여도 강력하다. 처음 1년간은 적금 600만원을 목표로 하자. 한 달에 50만원, 결코 적은 금액이 아니다. 한달 수입의 절반은 아예 적금통장으로 자동이체한다는 정도의 각오가 필요하다.

부채는 적은 금액이라도 신경 써서 줄여나가자. 예컨대, 든든학자금 대출은 유예기간 만료 뒤 복리로 이자가 붙으니, 최대한 원금을 빨리 갚는 게 좋다. 지출 상황을 천원 단위까지 꼼꼼히 살펴보고 소비 패턴을 분석해보는 것도 똑똑한 재테크의 첫걸음이다. 새거나 줄일 수 있는 돈이 없는지 샅샅이 살펴보아야 한다.

TIP. 가계부 어플리케이션으로 비용을 관리하라. ‘QLIP’, ‘티끌 가계부’ 등 기록만 하면 자동으로 소비 유형과 특징을 인포그래픽으로 분석해주는 착한 앱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2단계 목표 1,000만원: 안정형 상품으로 재테크의 기본을 익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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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만으로 돈을 불리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힘들게 모은 것에 비해 형편없는 이자를 볼 때마다 ‘이래서 언제 돈을 모으나’ 한숨부터 쉬는 당신. 그렇다고 리스크를 감수하면서 고수익 상품에 무작정 가입하기엔 망설여질 것이다. 아직은 안전하게 종자돈을 좀 더 모아야 할 때다.

1천만 원의 고지를 넘어서기 위해 적금을 대신할 대안으로 채권펀드를 추천한다. 3년 만기 수익률이 적금 이자보다 2~3배 높다. 목돈을 한 번에 예치할 수도 있고, 여유가 된다면 다달이 적금처럼 일정금액을 저축할 수도 있다. 단기적으로는 채권 펀드, 장기적으로는 연금저축에 투자해 재정 안정도를 다져가는 것이 중요하다.

TIP. 채권펀드는 매년 1개씩 3년 동안 나누어 가입하면, 부담도 적고 만기일에 급히 돈이 필요할 때에도 유용하다. 착실한 노후 준비와 소득공제혜택도 있는 연금저축은 소득의 10% 정도를 꾸준히 유지하는 것이 좋다.

3단계 목표 1,800만원: 돈이 돈을 버는 재미! 펀드에 발을 담글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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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만 추구해서는 ‘높은 수익률’이라는 달콤한 열매를 딸 수 없다. 저축 위주의 금융상품으로 자산을 모을 수는 있지만, 불리기는 힘들다는 것을 당신도 잘 알고 있다. 혼자라도 주식 공부를 해볼까, 증권사에 가서 유망하다는 주식을 조금 사볼까 고민이 많은 당신. 그렇다고 뉴스나 감에 의존한 단타식 투자는 위험 요소가 크다.

이제 막 주식을 시작한 초보에게는 크라우드 펀딩을 추천한다. 사업성 있는 아이디어나 유망 스타트업에 개미투자자들이 십시일반으로 투자하는 것을 말한다. 소액투자로도 자산 운용의 묘를 배울 수 있다는 게 커다란 장점이다. 특히 금융권에서 자금조달이 쉽지 않은 신생 벤처와 소액투자자 모두에게 투자형과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이 새로운 투자방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크라우드펀딩 관련 개정법이 국회를 통과해 앞으로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TIP. 다수 투자자에게 작은 금액을 '빌려서' 사업이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성과가 발생하면 투자자에게 원금과 이자를 '갚는'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으로는 머니옥션, 팝펀딩, 펀딩트리, 오퍼튠 등이 있다. 투자자는 은행이자보다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고, 이용자는 보다 쉽게 돈을 빌릴 수 있는 윈윈 구조라 선호도가 높다.

4단계 목표 3,500만원: 본격적으로 주식, 경매, 부동산 공부를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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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고지가 눈앞이다. 통장에 자산이 늘어갈수록 장기적인 안목을 길러야 한다. 즉, 경매, 부동산, 주식을 공부하면서 자신에게 맞는 투자 방식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탐구해야 한다는 얘기다. 방법은 여러 가지다. 책으로 공부하거나 인터넷 커뮤니티에서 많은 이들과 정보를 공유하는 방법도 있다.

당신처럼 주식 관련 정보를 찾다가 우연히 ‘텐인텐’이라는 커뮤니티에 가입한 회원의 말을 들어보자. “단순한 재테크 커뮤니티인 줄 알았는데 한국금융투자협회나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와 교류해 전문적인 투자 교육도 하더라고요. 아카데미도 상시적으로 운영해서 주식이나 금융상품 관련 새 소식을 발 빠르게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에요.” 단 명심해야 할 게 있다. 자신만의 원칙을 세워 남의 말에 흔들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다. 익명의 공간에서는 가끔 문제가 발생하기 마련이다.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는 지혜가 필요하다.

TIP. 부동산, 주식, 경매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재테크 커뮤니티를 활용하라. 10년간 10억 모으기를 목표로 하는 ’텐인텐’은 회원 수가 80만 명에 이르는 최대 커뮤니티. ’부미모’에서는 부동산 관련 최신 뉴스를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 5단계 5,000만원: 체계적인 자산관리 서비스로 VIP 혜택을 누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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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질게 마음먹고 오랜 노력 끝에 여기까지 온 당신, 이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다. 자산을 어떻게 분배해야 하는지, 전망에 따라 주식 추천 종목을 알려주는 전문 뱅커가 있어야 한다. 분명 공부 양도 많아지고, 컨트롤해야 하는 범위도 넓어져서 혼자서는 힘에 부치기 시작할 테니. 누구보다 발 빠르게 최신 정보를 얻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당신의 바람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이제 은행에서 맞춤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는 고객의 기쁨을 누릴 때다. “자산관리 서비스는 기업 CEO나 재벌들만 받는 줄 알았는데, 5천만 원이면 충분하다는 얘기를 듣고 가슴이 두근거렸어요.” 억대 자산가에게나 가능했던, 개인 전담 자산관리사를 가질 수 있는 길이 최근 확대되고 있다.

당신의 자산도 이제 탁월한 전문가에게 맡기자. 한국씨티은행은 기존에 1억 원 이상 고객에게 제공했던 자산관리 서비스의 기준을 5천만 원으로 크게 낮췄다. 한국씨티은행의 ‘씨티 프라이어리티’ 서비스는 당신 같은 미래의 자산가들에게 자산 형성 시점부터 장기적인 관점에서 1:1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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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VIP고객에 걸맞은 수수료 혜택과 우대 금리, 해외 지원 서비스도 지원한다. 5천만원을 모은 당신, 이제 자산관리 서비스는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당신만을 위한 전용 포트폴리오를 챙겨주는 전담 뱅커가 체계적으로 자산을 관리해주니까.

* 이 콘텐츠는 씨티은행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꿈꾸던 취업에 성공해도 곧 은퇴 이후의 삶을 걱정해야 하는 요즘. 어릴 땐 세계 최고 부자가 되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있었지만, 월급쟁이로는 매달 조금씩 돈을 모으기도 힘들다. 월급이 통장을 스치는 현실, 맛집이나 잇템을 경험할 작은 사치를 누릴 여유라도 있으면 다행이니까.

그래서 수고스런 젊음을 쏟고 맞이할 중년이 벌써부터 걱정이다. '기승전 치킨집'이 아닌 새로운 인생 전환점을 맞이하고 싶은 당신, 지금부터 꼼꼼하게 재테크를 시작하자. 월급만으로 어떻게 돈을 융통할까 싶지만, 언제나 방법은 있다. 무시하지 않으면, 정말 돈이 모이는 5가지 팁을 소개한다.

1. 돈에 자신만의 가치를 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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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에서 주운 1만원과 2시간 아르바이트해서 받은 1만원, 어떤 돈의 가치가 클까? 거저 생긴 돈이든, 땀 흘려 번 돈이든, 부르는 이름에 따라 돈의 운명이 갈린다. 공돈이라고 부르는 순간 그 돈은 흐지부지 사라지지만, 종잣돈의 밑돈이라는 새로운 가치를 담아 부르면 통장에 고스란히 남게 되는 것. 그러니 우연히 생긴 여유 자금이라고 막 써 버려도 된다고 생각하지 말자. 돈이 어디서 생겼는지 그 출처를 차별하기보다 ‘청춘 유럽여행비’, ‘연애사업비’, ‘어머니 환갑 잔치비’ 등 지출할 목표를 분명히 세워 차곡차곡 재테크하라. 돈을 바라보는 관점을 바꾸는 것, 이것이 직장인이 명심해야 할 첫번째 비밀이다.

Tip. 일명 돈버는 앱으로도 불리는 잠금화면 앱테크를 하거나, 돈 관리를 체계적으로 해주는 가계부 앱을 활용하자. 모으는 ‘금액’에 집중하기보다 훗날 사용할 ‘목표’를 생각하며 소액도 꼼꼼하게 기록해 두는 것이 관건.

2. 적금의 진짜 가치는 수익률보다 완주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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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테크의 가장 손쉬운 시작이 적금이란 것은 잘 안다. 하지만 너무나 깨기 쉽다는 것은 함정. 적금 한번 타본 적 없어도 가입할 때는 여기저기 은행을 돌며, 금리를 따져보기 일쑤다. 적금은 높은 수익률에 치중하는 것보다 적은 금액이라도 끝까지 모아보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하나의 적금 통장에 처음부터 많은 돈을 불입하는 실수를 하지 말자. 여유 자금 없이 큰 돈이 한꺼번에 묶여 융통이 어려울 수 있으니! 기간을 짧게 잡고 적은 금액으로 시작해 만기의 성취감을 맛보되, 두세 달에 하나씩 적금 통장을 늘려가는 것이 내공 있는 재테크의 두번째 비밀.

Tip. 적금 관련 정보 즐겨찾기로 전국은행연합회 사이트를 기억해 두라. 은행별 상품과 금리, 수수료 등이 궁금할 때 방문하면, 모든 은행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3. 오래된 친구만큼 믿을만한 투자처는 청약통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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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끝내고 한밤중 밖을 바라본 당신. 이 수많은 불빛 속에 왜 내 소유의 집은 없냐며 울화통이 터진다면, 내집 마련의 꿈을 이뤄준다고 이름 붙여진 청약통장을 개설할 것. 돈을 모아 집을 사는 것이 먼 훗날의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장기적인 목표 아래 종잣돈을 모으는 것만으로도 재테크 자신감이 붙고, 주택청약권을 가지게 된다는 것만으로도 알게 모르게 든든하다.

청약통장의 강력한 무기는 청약가점제와 금리. 가입기간이 길수록 유리하다. 또 다른 매력은 소득공제와 세제 혜택이 있다는 것이다. 금리는 1년 미만은 연 1.5%, 2년 미만은 연 2.0%, 2년 이상은 연 2.5% 하는 식이다. 당신이 연봉 7000만원 이하 무주택 가구주라면, 연간 납입액 240만원 한도에서 40%(96만원)까지 소득공제가 된다. 이자에 대한 세금도 9.5%로 정상 과세 15.4%보다 낮으니 이것이야말로 아주 근사한 세번째 방법이다.

Tip. 한국주택금융공사 디딤돌대출은 청약저축 가입자에겐 가입기간에 따라 0.1~0.2% 포인트 금리 우대를 해준다. 또, 신혼가구, 생애최초 주택구입자, 다문화가구, 장애인가구, 다자녀가구라면 0.2~0.5% 포인트 추가 금리 우대를 받는다.

4. 푼돈 모으기의 매력은 중독되기 충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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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큰 목돈도 푼돈이 모여 만들어지는데, 그걸 항상 잊는다. 퇴근 후 나도 모르게 발길이 간 샵에서 꼭 사지 않아도 될 아이템을 고른 당신. 몇 천원짜리 아기자기한 물건을 소비하는 것으로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푸는 그 마음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어느샌가 당신도 모르게 천원, 이천원씩 줄줄 새나가는 돈은 늘어난다.

자, 이젠 푼돈의 운명을 바꿔 줄 두 가지 대비책을 준비하자. 바로 그때 그때 생기는 푼돈을 모아둘 푼돈 박스와 모아둔 푼돈을 잠시 맡겨둘 통장이다. 점심식사 후 얻어 마신 커피값이나 거슬러 받은 잔돈을 의식적으로 푼돈 박스에 담아라. 아울렛에서 고가의 신발이나 의류를 반값에 샀다면, 반액은 통장으로 이체하라. 이렇게 매월 모인 푼돈은 상장지수펀드에 자유적립식으로 넣어도 좋고, 적금 통장 하나를 더 만들어도 좋다. 푼돈의 쏠쏠함을 만끽하고 나면, 당신은 그 중독에서 분명 헤어나지 못할 것이다.

Tip. 매월 모인 푼돈은 자유적립식 금융 상품을 활용하라. 대부분의 상품은 최소 1만원부터 수시로 저축이 가능해 편리하게 푼돈을 모을 수 있다.


5. 통장만 영리하게 쪼개도 재테크는 성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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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이 통장을 스치고 지나가는 운명에 굴복하지 말자. 한 취업포털 사이트에서 직장인 1300명에게 설문한 결과, 급여를 모두 소진하는 기간은 평균 12일에 불과했다. 월급일 전까지 빈궁한 '월급고개'를 겪으며 돈을 어떻게 모으겠냐 싶겠지만, 아직 좌절하긴 이르다. 재테크의 성패는 월급 관리법으로 결정되니까. 매달 들어오는 급여의 사용처를 설계하고, 그에 적합한 여러 개의 통장을 만들라. 급여 통장, 생활비 통장, 비상금 통장 등 당신만의 스타일로 통장을 쪼개면, 자신의 현금 흐름을 속 시원히 파악할 수 있다. 크고 작은 지출 패턴이 잡히면, 깨알 같은 저축 센스도 자동으로 생긴다. 특히, 비상금통장엔 5~6개월치 생활비를 넣어둬도 좋다. 갑자기 목돈을 쓸 일이 있을 때, 적금 깨는 일을 막을 수 있으니까.

Tip. 언제 쓰일지 모르는 비상금 통장과 예적금의 만기된 목돈, 성과급 등은 별생각없이 자유입출금통장에 그냥 넣어두기 마련이다. 이때 수시로 입출금이 가능하면서도 짧은 기간 예치해도 높은 금리를 주는 ‘마이플러스통장’ 같은 자유입출금 통장을 찾아보자.

내 월급에 구멍이 나도, 잘 짜인 재테크엔 빈틈이란 없다. 당신의 보물 같은 적금에 만기가 오고, 목돈 타는 날! 이때야말로 방심하기 쉽지만, 심호흡을 하고 마지막 단계를 밟아보자. 당장 쓸 곳이 없는 목돈을 맡길 곳이 금방 떠오르지 않는 당신이라면, 한국SC은행 ‘마이플러스통장’을 알아두자. 입출금이 자유로우면서 잠시만 맡겨도 정기예적금에 버금가는 금리를 제공한다. 전월과 비교해 평균 잔액이 줄지 않는 조건만 충족한다면, 1000만원 이상 예치금액에 대해 연 최고 1.5%(세전), 300만원에서 1000만원 사이라면 연 최고 1.1%(세전)의 금리 혜택이 있다. 새로 통장을 개설하면, 신규 다음 달부터 2개월간 최고 연 1.6%(세전)의 특별금리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다음달 31일까지 진행하니 참고할 것.

* 이 콘텐츠는 SC은행의 지원으로 제작된 네이티브 애드 (Native AD)입니다.


출처: HUFFP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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