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숨 막힐 듯 진한 키스보다 부드럽고 달콤한 뽀뽀 한 번이 여성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그런데 혹시 뽀뽀하는 신체 부위마다 각기 다른 의미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잘 몰랐던 이들을 위해 여성들이 뽀뽀 받았을 때 특히 좋아하는 신체 부위별 숨은 8가지 의미'를 살펴봤다.

 

물론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해석일 뿐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니니 너무 맹신하진 말자.

 

1. 콧등에 하는 뽀뽀 "너는 정말 매력 있는 사람이야"


인사이트MBC '우리 결혼했어요'


콧등에 하는 뽀뽀는 상대를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지금의 감정이 앞으로 오래도록 식지 않는 사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 눈에 하는 뽀뽀 "너에게 항상 고마워"


인사이트MBC '파스타'

 

감은 눈 위에 하는 뽀뽀는 상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뜻한다.

 

백 마디 말보다 눈 뽀뽀 한 번이면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충분하다.

 

3. 머리카락에 하는 뽀뽀 "나는 너에게 반했어"

 

인사이트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머리를 껴안고 머리카락에 하는 뽀뽀는 상대에게 푹 빠졌다는 뜻이다.

 

이때 보통 상대방의 머리를 껴안아야 하므로 더욱 애틋한 느낌이 난다.

 

4. 볼에 하는 뽀뽀 "너만 좋아해"


인사이트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상대가 예쁘거나 귀여워 보일 때, 즉 상대의 아름다움에 반했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연인 사이라면 항상 상대를 믿는다는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5. 목에 하는 뽀뽀 "너를 갖고 싶어"


인사이트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야하면서도 로맨틱하게 느껴지는 목 뽀뽀는 상대를 만지고 싶고 안고 싶은 마음, 즉 욕망을 의미한다.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성적 욕망을 표현하고 싶을 때 자주 쓰이는 장치이기도 하다.

 

6. 이마에 하는 뽀뽀 "내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을 거야"


KBS ‘착한 남자’


이마 뽀뽀는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정을 뜻하기도 한다.

 

7. 손등에 하는 뽀뽀 "너와 헤어지기 너무 아쉬워"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영화 속 댄스파티 장면에서처럼 남성이 여성의 손등에 키스하는 것은 구애를 의미한다.

 

또한 손등에 하는 뽀뽀는 상대와 헤어져야 할 때 아쉬움의 감정을 담고 있다.

 

8. 입술에 하는 뽀뽀 "너를 정말 사랑해"


인사이트SBS '사랑의 온도'


혀를 사용하지 않고 입만 가볍게 맞추는 뽀뽀는 깊은 애정을 의미한다.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76,855명으로 이는 전체 사망자의 27.9%에 이르는 수치다.


함께 발표한 '주요 사망원인별 사망률 변화'에서 2008년부터 사망률 변화에 따르면 암은 다른 사망 원인의 두 배를 넘는 위험률을 기록하는 동시에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유병장수' 시대에 암은 조기 발견과 관리를 통해 많은 부분 극복할 수 있는 병이 되었다.


다음의 예를 보며 초기증상을 민감하게 발견해 사망률 1위 암을 이겨내 보자.


1. 폐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가장 많은 환자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으로 꼽힌 '폐암'은 환자의 15% 정도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폐암 진단을 받는다.


그만큼 초기에 발견하기 힘든 병이지만 '기침, 체중감소, 호흡곤란, 흉통, 객혈, 쉰 목소리'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폐암의 초기 증상들은 75%의  환자들에게서 두 가지 이상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평소 담배를 자주 피우거나 간접흡연의 위험에 오랜 시간 노출된 사람이라면 곧장 병원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


2. 간암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지속적인 과음을 통해 간의 파괴와 재생이 지속될 때 간암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별다른 증상 없이 정기 검사에 의해 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지만 초기에 알아보기가 전혀 어려운 것은 아니다.


간이 위치한 오른쪽 윗배에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 병을 의심해봐야 하며 간암이 빠르게 확산하는 경우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눈에 띄는 초기 증상으로는 얼굴과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있으며 이유 없는 '식욕부진'이나 '체중감소'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3. 위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위암은 사람에 따라 격심한 통증을 나타내거나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까지 반응이 다양하다.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 많은 위암은 '소화 불량이나 속 쓰림, 위염, 상복부 불쾌감'이나 통증 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성인이 갑자기 입맛을 잃거나 체중 저하와 평소 겪지 않던 소화불량이 이어진다면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4. 대장암


과도한 육류 섭취나 고지방식의 식사가 주원인으로 손꼽히는 대장암은 칼슘 섭취와 비타민 D 농도를 올려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신체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직업군에서 자주 발견되며 대장암은 초기에 '빈혈'이나 '설사' 또는 '변비',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 출혈'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출혈 시 혈액은 밝은 선홍색이나 검은색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자주 피곤'하거나 '힘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을 기억하자.


5. 췌장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황달, 복통,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이 이유 없이 지속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다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몸무게가 줄고 당을 조절해도 체중 감소가 이어져 당뇨병이 의심된다면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당뇨병과의 뚜렷한 상관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췌장암 환자의 60~81%가 당뇨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크기가 너무 작고 장에 있는 가스로 인해 복부초음파만으로는 찾기 힘든 경우가 많아 CT나 MRI 촬영 등과 병행 확인할 필요가 있다.


6. 유방암


유방암의 원인으로 정확히 지목된 것은 없으나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는 경우,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생리를 오래 경험한 여성들에게 발생 위험이 높다.


70% 정도가 겪는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유방 종괴'이며 '유두 분비, 피부 궤양, 겨드랑이 종괴, 석회화 병변' 등도 있다.


유방암은 0기 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거의 100%에 달하지만 4기는 20%로 급격히 줄어들어 조기 발견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증상과 가족력 등이 있다면 바로 X선을 이용한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7. 전립선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속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암의 종류다.


호르몬, 식습관, 제초제 같은 화학약품과 함께 유방암과 비슷한 가족력이 주원인으로 거론된다.


전립선암은 많은 경우 증상 없이 병이 진행돼 더욱 심각해지기 쉬운 암으로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촉진'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다.


촉진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 단단한 멍울이 발견될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높다.


병이 진행되면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하지 못하게 되는 급성요폐나 혈뇨, 요실금, 척수 압박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촉진으로 발견하지 못하고 넘겼을 경우에는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암의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는 우리 몸속 세포가 조금씩 악성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위의 증상이 발견된다면 가족력과 환경적 요인을 파악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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