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부터 내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조수는 밀려 왔다 밀려 나간다.
겨울이 가면 여름이 온다.
여름이 지나면 추워진다.
해는 뜨면 또 진다. 달은 차면 이지러진다.
철새는 찾아왔다가는 떠난다.
꽃은 피고 시들어 버린다.
씨앗은 싹이 트고 수확을 거두어 들인다.
모든 자연물은 조화를 가지고 변화하며 나도 또한 자연의 일부분이다.
그러므로 조수와 같이 나의 기분이 격앙되기도 하고 침체되기도 한다.
이제 나는 나의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자연의 조화로서, 자신도 거의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나는 어제와는 다른 기분을 가지고 새 날을 맞게 된다.
어제의 즐거움은 오늘의 슬픔이 되고 또한 오늘의 슬픔은 내일의 즐거움으로 되는 것이다.
사실 내 마음은 슬픔과 기쁨, 환희와 우울, 행복과 낙망이 끝없이 반복되는 하나의 수레바퀴이다.
꽃과도 같이, 오늘 즐거움이 충만하게 되었다가는 시들고 말라 사라지는 것이다.
그러나 오늘 죽어버리는 씨앗을 가져오는 것이다.
나는 이제부터 내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그러면 하루하루를 생산적인 날들이 되게 하기 위해서 나는 북받쳐 오르는 수 많은 감정을 어떻게 지배할 것인가?
나의 기분이 매일 좋지 않다면 실패하고 말 것이다.
나무와 풀은 날씨에 좌우되어 성장하지만 나는 내 자신의 기후를 조정할 수 있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한다.
내가 만약 비, 우울, 암흑, 염증을 나의 고객들에게 안겨 준다면 그들도 또한 나에게 비와 우울과 암흑과 염증으로 대할 것이며, 물건을 사려고 하지 않을 것이다.
만약 기쁨, 열성, 광명과 웃음을 나의 고객들에게 안겨 준다면 그들 또한 기쁨, 열성,광명, 웃음으로 나를 대해 줄 것이고, 이 기후는 많은 수확을 거둘 것이고, 나의 창고는 곡물로 가득 찰 것이다.
나는 이제부터 내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행복스러운, 생산적인 나날이 되기 위해서 나는 어떻게 나의 감정을 지배할 것인가?
나는 옛 사람들의 비결을 배우리라.
약한 자란, 그의 생각이 그의 행동을 조종하고 있는 사람이다.
반면에 강한 자란, 그의 생각을 조종하기 위하여 과감하게 행동하는 사람이다.
나날의 생활을 통하여 슬픔과 자책, 실패감에 사로잡히기 전에 나는 이러한 전투계획에 따라서 행동하겠다.
만약, 내가 울적해지면 나는 노래를 부르리라.
만약 슬픔을 느낀다면 웃으리라.
만약 아픔을 느낀다면 두 배의 일을 하리라.
만약 공포를 느낀다면 나는 과감하게 앞으로 나아가리라.
만약 열등감을 느낀다면 새 옷을 입으리라.
만약 의심이 생긴다면 큰 소리로 외치리라.
만약 가난함을 느낀다면 나는 재산이 들어올 것이라고 생각하리라.
만약 무능함을 느낀다면 지난날의 성공을 회상하리라.
만약 삶이 무의미하게 느껴진다면 나의 목표을 기억하리라.
나는 이제부터 내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이제부터 능력이 부족한 사람만이 항상 최선을 다 할수 있다는 것을 알았으므로 나는 결코 열등감을 갖지 않으리라.
수 많은 날을 끊임없이 나를 괴롭히는 폭력과 싸워야만 한다.
절망과 비애 같은 것은 인식되지만, 웃음과 우정의 손을 내밀며 접근해 오는 그들도 또한 나를 파멸시킬 것이다.
그들에 대해서는 역시 가만두지 않으리라.
만약 내가 너무 확신을 가질 때는 지난날의 실패를 회상하리라.
만약 내가 포식을 할 때에는 지난날의 굶주림을 생각하리라.
만약 내가 평온함을 느낄 때에는 지난날의 투쟁을 기억하리라.
만약 내가 훌륭하다는 생각이 들 때에는 지난날의 굴욕감을 생각하리라.
만약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느낄 때는 그래도 바람의 방향을 역행시킬 수는 없다고 생각하리라.
만약 내가 많은 재산을 얻는다면, 나는 가난한 사람을 생각하리라.
만약 내가 능란한 기술자가 되었다고 생각될 때는 나는 하늘의 별을 쳐다보리라.
나는 이제부터 내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이러한 새로운 지식으로써 나는 내가 방문하는 모든 사람의 기분을 이해하고 인정할 것이다.
나는 그들이 자신의 마음을 조종하는 비결을 모르므로 화를 내고 격분한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그들을 너그럽게 이해하리라.
나는 내일이면 그들이 마음을 바꾸어 기쁨에 접근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알고 있으므로 그들의 비난과 모욕을 참을 수가 있다.
한 번 만난 사람을 단순하게 판단하지 않으리라. 오늘 증오감을 가지고 만났던 사람은 반드시 내일 다시 방문하리라.
오늘은 비록 그가 한 푼이라고 해도 황금마차를 사지 않았지만, 내일이면 그의 마음이 변해 한 그루의 나무를 그의 대저택과 바꿀지도 모르는 일이다.
나의 이러한 비결은 많은 재산을 벌 수 있는 열쇠가 될 것이다.
나는 이제부터 내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이제부터 나는 모든 사람과 내 마음속의 감정의 신비감을 이해하고 공감을 느끼리라.
이 순간부터 나는 매일 만나는 어떤 사람이라도 조종할 수 있는 준비가 되어있다.
나는 적극적인 행동으로 나의 감정을 억제하며 그렇게 되면 나의 운명을 조종할 수 있으리라.
나는 오늘 나의 숙명을 바꾸리라.
나의 숙명은 이 세상 최대의 상인이 되는 것이다.
나는 내 감정의 지배자가 되리라!
위대한 인간이 되리라!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