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숨 막힐 듯 진한 키스보다 부드럽고 달콤한 뽀뽀 한 번이 여성들의 마음을 더욱 설레게 한다.

 

그런데 혹시 뽀뽀하는 신체 부위마다 각기 다른 의미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잘 몰랐던 이들을 위해 여성들이 뽀뽀 받았을 때 특히 좋아하는 신체 부위별 숨은 8가지 의미'를 살펴봤다.

 

물론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해석일 뿐 100% 일치하는 것은 아니니 너무 맹신하진 말자.

 

1. 콧등에 하는 뽀뽀 "너는 정말 매력 있는 사람이야"


인사이트MBC '우리 결혼했어요'


콧등에 하는 뽀뽀는 상대를 매력적으로 느끼고 있다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지금의 감정이 앞으로 오래도록 식지 않는 사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 눈에 하는 뽀뽀 "너에게 항상 고마워"


인사이트MBC '파스타'

 

감은 눈 위에 하는 뽀뽀는 상대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뜻한다.

 

백 마디 말보다 눈 뽀뽀 한 번이면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충분하다.

 

3. 머리카락에 하는 뽀뽀 "나는 너에게 반했어"

 

인사이트KBS 2TV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머리를 껴안고 머리카락에 하는 뽀뽀는 상대에게 푹 빠졌다는 뜻이다.

 

이때 보통 상대방의 머리를 껴안아야 하므로 더욱 애틋한 느낌이 난다.

 

4. 볼에 하는 뽀뽀 "너만 좋아해"


인사이트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상대가 예쁘거나 귀여워 보일 때, 즉 상대의 아름다움에 반했다는 것을 뜻한다.

 

또한 연인 사이라면 항상 상대를 믿는다는 의미를 나타내기도 한다.

 

5. 목에 하는 뽀뽀 "너를 갖고 싶어"


인사이트KBS 2TV '오렌지 마말레이드'


야하면서도 로맨틱하게 느껴지는 목 뽀뽀는 상대를 만지고 싶고 안고 싶은 마음, 즉 욕망을 의미한다.

 

때문에 드라마나 영화 등에서 성적 욕망을 표현하고 싶을 때 자주 쓰이는 장치이기도 하다.

 

6. 이마에 하는 뽀뽀 "내 사랑은 영원히 변치 않을 거야"


KBS ‘착한 남자’


이마 뽀뽀는 영원히 변치 않는 사랑을 맹세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반면 믿음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우정을 뜻하기도 한다.

 

7. 손등에 하는 뽀뽀 "너와 헤어지기 너무 아쉬워"


인사이트SBS '동상이몽2-너는 내운명'


영화 속 댄스파티 장면에서처럼 남성이 여성의 손등에 키스하는 것은 구애를 의미한다.

 

또한 손등에 하는 뽀뽀는 상대와 헤어져야 할 때 아쉬움의 감정을 담고 있다.

 

8. 입술에 하는 뽀뽀 "너를 정말 사랑해"


인사이트SBS '사랑의 온도'


혀를 사용하지 않고 입만 가볍게 맞추는 뽀뽀는 깊은 애정을 의미한다.





바캉스의 계절이 성큼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의 관심이 환전에 쏠리고 있다.


신용카드가 통용되는 곳도 많지만 그 나라의 실제 모습을 접할 수 있는 시장이나 길거리 여행 등에는 해당 국가의 화폐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편리하기 때문이다.


주변을 둘러보면 은행이나 환전소에 들르지 않더라도 환전할 방법이 있다.


다양한 환전 방법을 익혀 더욱 경제적인 여행을 계획해보자.


1. 해외여행 자주가는 친구에게 환전을 요청한다


인사이트gettyimagesbank


해외여행을 자주 가는 사람들은 개인별로 모아둔 외화가 있게 마련이다.


남겨둔 외화가 있는 친구가 있다면 지원(?)을 받거나 시중보다 싼 값으로 살 수 있다.


외화를 지원받았다면 친구에게 좋은 선물 하나쯤 사다 주는 센스를 발휘해보자.


2. 한국 여행을 오려는 외국인 친구와 개인 환전을 시도해보자


한국에 오려는 외국인 친구가 있는데 마침 그 나라로 여행을 가려고 한다면 외국에서 상대국가의 통화로 환전을 시도해보자.


기준 금액을 정하고 환율을 시도하면 친구 얼굴도 한 번 보고 환전 비용을 아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너무 많은 돈은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 간단한 기념품을 구매하거나 길거리 음식을 사 먹을 금액 정도를 추천한다.


3. 벼룩시장을 만들어 보자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ㅇㅇ나라 직거래를 할 때는 판매자와 구매자가 반드시 만날 필요는 없으나 만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안 쓰는 물건 중 값나가는 것을 직거래 상품으로 올려 달러나 엔화, 유로 등 원하는 외화로 거래하면 물품으로도 환전할 수 있다.


4. 패키지여행을 가는 사람이라면 가이드 찬스를 이용해보자


패키지여행 참여자는 바쁜 일정에 시간을 맞추기 급급해 환전을 충분히 하지 못하게 되기도 한다.


여행하다 외화가 떨어져 난감할 때는 가이드 분에게 살짝 부탁해보자.


그분들은 만약의 때를 대비하기 위해 해당 나라의 화폐를 예상외로 다량 보유하는 경우가 많고 따로 환전비용도 받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단, 금액이 많아지는 경우 가이드분께 부담이 될 수 있고 원하는 금액만큼 환전할 수도 없으니 정말 '필요한' 경우에만 찬스를 사용하자. 


5. 동남아 여행할 때는 이중 환전이 답이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동남아시아 국가로 여행할 때는 국내에서 달러로 환전하고 여행지에서 현지 통화로 환전하는 것이 가장 이익이다.


유통량이 적은 동남아시아 국가의 통화는 수수료가 4~12%에 달하지만 달러화는 환전 수수료율이 2%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면, 생각하는 새는 맛있는 먹이를 먹을 수 있다.


생각의 전환으로 즐거운 해외여행을 준비해보자.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면 밤은 길어지고 낮은 짧아진다. 이에 따라 밤에 주로 생성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늘어나게 된다.


'멜라토닌'은 수면 주기를 조절하는 호르몬으로 분비량이 많아지면 잠이 많아지고 결과적으로 의욕이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되게 한다.


일조량이 줄면 비타민D의 양도 적어지고, 이는 결국 '엔도르핀' 생성에 주요 역할을 하는 '세로토닌'의 분비도 줄어들게 만든다.


이런 몸 속 호르몬의 영향은 '외로움'과 '쓸쓸함'을 동반시키고 심하면 '계절성 우울증'을 불러일으킨다.


남성은 여성보다 성취욕이 강하고 바깥 활동을 많이 하기 때문에 이런 증상에 직격탄일 수 밖에 없다. 더불어 남성은 여성보다 시각에 더 예민하기 때문에 떨어지는 낙엽과 저무는 가을빛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한다.


만약 당신의 남자친구가 2주 이상 무엇을 해도 무기력 해하고, 잠이 많아지고, 탄수화물 섭취가 늘었다면 '가을을 타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이런 남자친구를 위해 준비하면 좋을 몇 가지를 소개한다. 당신의 남자친구는 '가을'로부터 안전한가?


1. 산책 코스 물색



tvN '내일 그대와'


햇살을 받으며 몸을 움직일수록 기분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분비가 늘어난다. 가을 청취를 느끼며 햇살을 마구 받을 수 있는 길 좋은 산책코스를 물색해보자.


2. 생선구이 맛집 검색


인사이트MBC '쇼핑왕 루이'


일조량이 줄어 비타민D가 부족한 남자친구를 위해 맛있는 생선구이집을 검색해보자. 등푸른 생선은 비타민D가 풍부해 고른 영양섭취를 도와준다.


이외에도 생강차, 율무차, 바나나 등은 세로토닌 분비를 도와줘 기분을 좋게 만들어준다.


3. 모닝콜 알람 맞추기


인사이트SBS '푸른바다의 전설'


무기력해진 남친을 규칙적인 생활로 이끄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 간단한 운동으로 몸을 풀어주면 스트레스도 줄여주고 에너지를 높여줘 정신적인 만족감을 가져다 준다.


4. 유쾌한 농담


인사이트온라인커뮤니티


유쾌한 농담으로 남친에게 사랑스러운 웃음을 선사하자. 가벼운 이벤트나 작은 선물로 남친의 기분에 활력을 심어줘도 좋겠다.


5. 아로마디퓨저 구입


인사이트SBS '냄새를 보는 소녀'


아로마요법이 가벼운 우울증에 효과 준다는 사실은 이미 여러 논문에서 입증됐다. 향기로운 아로마는 저용량의 항우울제를 처방했을 때와 유사한 결과를 가져다 준다.


6. 커피대신 허브티 주문


인사이트KBS 2TV '학교2017'


수면의 질을 방해하는 다량의 카페인 음료나 커피는 불면증을 초래하고 나아가 우울증의 가장 큰 원인이 된다. 카페에서 커피를 주문하는 남자친구에게 따뜻한 과일티나 허브티를 추천해보자.



통계청의 발표에 따르면 암으로 사망한 사람은 총 76,855명으로 이는 전체 사망자의 27.9%에 이르는 수치다.


함께 발표한 '주요 사망원인별 사망률 변화'에서 2008년부터 사망률 변화에 따르면 암은 다른 사망 원인의 두 배를 넘는 위험률을 기록하는 동시에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유병장수' 시대에 암은 조기 발견과 관리를 통해 많은 부분 극복할 수 있는 병이 되었다.


다음의 예를 보며 초기증상을 민감하게 발견해 사망률 1위 암을 이겨내 보자.


1. 폐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가장 많은 환자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병으로 꼽힌 '폐암'은 환자의 15% 정도가 증상이 없는 상태에서 폐암 진단을 받는다.


그만큼 초기에 발견하기 힘든 병이지만 '기침, 체중감소, 호흡곤란, 흉통, 객혈, 쉰 목소리' 등의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폐암의 초기 증상들은 75%의  환자들에게서 두 가지 이상의 증상으로 나타난다.


평소 담배를 자주 피우거나 간접흡연의 위험에 오랜 시간 노출된 사람이라면 곧장 병원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


2. 간암


만성 B형 간염이나 C형 간염, 지속적인 과음을 통해 간의 파괴와 재생이 지속될 때 간암의 발생 위험이 크게 높아진다.


별다른 증상 없이 정기 검사에 의해 암이 발견되는 경우도 많지만 초기에 알아보기가 전혀 어려운 것은 아니다.


간이 위치한 오른쪽 윗배에 덩어리가 만져질 경우 병을 의심해봐야 하며 간암이 빠르게 확산하는 경우 통증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다.


눈에 띄는 초기 증상으로는 얼굴과 눈의 흰자가 노랗게 변하는 '황달'이 있으며 이유 없는 '식욕부진'이나 '체중감소'에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3. 위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위암은 사람에 따라 격심한 통증을 나타내거나 전혀 증상이 없는 경우까지 반응이 다양하다.


일상에서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이 많은 위암은 '소화 불량이나 속 쓰림, 위염, 상복부 불쾌감'이나 통증 등을 느끼는 경우가 많다.


건강한 성인이 갑자기 입맛을 잃거나 체중 저하와 평소 겪지 않던 소화불량이 이어진다면 검진을 받아봐야 한다.


4. 대장암


과도한 육류 섭취나 고지방식의 식사가 주원인으로 손꼽히는 대장암은 칼슘 섭취와 비타민 D 농도를 올려 발생 빈도를 줄일 수 있다.


신체 활동이 활발하지 않은 직업군에서 자주 발견되며 대장암은 초기에 '빈혈'이나 '설사' 또는 '변비', 항문에서 피가 나오는 '직장 출혈' 증세를 보이기도 한다.


출혈 시 혈액은 밝은 선홍색이나 검은색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자주 피곤'하거나 '힘이 없다'는 느낌이 든다는 것을 기억하자.


5. 췌장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황달, 복통, 소화불량, 체중감소' 등이 이유 없이 지속한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


다어어트를 하지 않았는데도 몸무게가 줄고 당을 조절해도 체중 감소가 이어져 당뇨병이 의심된다면 관련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당뇨병과의 뚜렷한 상관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나 췌장암 환자의 60~81%가 당뇨를 가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특히 췌장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크기가 너무 작고 장에 있는 가스로 인해 복부초음파만으로는 찾기 힘든 경우가 많아 CT나 MRI 촬영 등과 병행 확인할 필요가 있다.


6. 유방암


유방암의 원인으로 정확히 지목된 것은 없으나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에 노출된 기간이 길수록, 출산이나 모유 수유 경험이 없는 경우, 이른 초경과 늦은 폐경으로 생리를 오래 경험한 여성들에게 발생 위험이 높다.


70% 정도가 겪는 가장 흔한 증상은 유방에 덩어리가 만져지는 '유방 종괴'이며 '유두 분비, 피부 궤양, 겨드랑이 종괴, 석회화 병변' 등도 있다.


유방암은 0기 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거의 100%에 달하지만 4기는 20%로 급격히 줄어들어 조기 발견의 필요성이 강조된다.


증상과 가족력 등이 있다면 바로 X선을 이용한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좋다.


7. 전립선암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전립선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으로 최근 우리나라에서 급속히 증가 추세를 보이는 암의 종류다.


호르몬, 식습관, 제초제 같은 화학약품과 함께 유방암과 비슷한 가족력이 주원인으로 거론된다.


전립선암은 많은 경우 증상 없이 병이 진행돼 더욱 심각해지기 쉬운 암으로 항문에 손가락을 넣어 전립선을 '촉진'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이다.


촉진은 1년에 한 번씩 정기적으로 하는 것이 좋은데 단단한 멍울이 발견될 경우 암 발생 위험이 높다.


병이 진행되면 방광 출구가 막혀 소변을 하지 못하게 되는 급성요폐나 혈뇨, 요실금, 척수 압박 등이 나타나기 때문에 촉진으로 발견하지 못하고 넘겼을 경우에는 최대한 빠르게 병원으로 향하는 것이 좋다.


인사이트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암의 조기 발견이 어려운 이유는 우리 몸속 세포가 조금씩 악성으로 변하기 때문이다.


위의 증상이 발견된다면 가족력과 환경적 요인을 파악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한다.



다이어트를 하려면 먹는 음식만 중요한 게 아니다. 음식을 먹는 습관, 음식을 담는 그릇, 무엇을 하면서 음식을 먹는지 등등. 중요한 요인들이 있다.

아래에서 자신도 모르게 많이 먹는 나쁜 습관이 있는지 한번 돌아보라. 다이어트를 위해 건강한 생활 습관은 다음과 같다.

1. 큰 포크를 사용하자.

vegetable fork

음식 먹을 때 어떤 도구를 이용하느냐 도 중요하다. 소비자 연구 저널의 한 연구 결과로는 다른 사람보다 큰 포크로 음식을 먹은 사람들은 작은 포크를 이용한 사람보다 음식을 조금 섭취했으며 심지어 음식을 더 많이 남겼다. 유타 대학의 연구팀은 “작은 포크로 먹으면 식사에 진전이 없다고 느껴져 무의식적으로 계속 먹을 수도 있다.”고 라이브 사이언스를 통해 말했다.

2. 운동을 재미로 생각하자.

jogging

코넬 대학의 연구팀은 사람들이 운동을 재미가 아닌 일처럼 느꼈을 때 운동 후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마케팅레터스에서 등산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역시 마찬가지였다. 등산객을 두 팀으로 나누어 한 팀은 아름다운 경치를 보는 목적으로 다른 팀은 운동을 목적으로 산에 올랐다. 이때 운동을 목적으로 등산을 떠난 팀은 점심때 다른 팀보다 후식을 더 많이 섭취했다는 결과가 나왔다.

3. 액션 영화를 볼 땐 간식을 피하자.


TV를 보면서 군것질하는 시간만큼 재미있는 건 없다. 그러나 액션 영화를 볼 때는 군것질을 자제하길 바란다. 코넬 대학 연구에 따르면 액션 영화를 보면서 무언가를 먹으면 무엇을 먹고 있는지 인식하지 못할 수 있다. 미국 의료학회의 내과 저널에 게재된 연구결과로는 사람들은 산만한 토크쇼를 볼 때 평균 21kcal의 간식을 섭취하는 반면 액션 영화를 볼 때는 354kcal의 음식을 섭취한다.

연구원 아네르 탈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군것질을 커다란 그릇에 담아서 TV 앞에 앉으면 아무 생각 없이 많이 먹게 된다. 만약 간식을 먹고 싶다면 그 그릇에 당근을 썰어서 담아 두라.”

4. 간식을 작은 용기에 담아 먹자.

small bowl

어떤 그릇에 담아 음식을 먹느냐에 따라 섭취량이 달라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06년 FASEB 저널에서는 시리얼을 먹을 때 큰 그릇에 담으면 더 많은 양을 먹게 된다고 보도했다. 음식을 담고 남아있는 그릇의 공간이 크면 클수록 음식을 작게 인식하는 착시 현상 때문이다.

5. 잠을 푹 자자.

nap

콜롬비아 대학의 연구진은 ‘잠이 부족하면 몸만 피곤한 게 아니라 열량 소모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주장한다. 하루 4시간의 수면을 취한 여성은 깨어있는 동안 남들보다 329kcal의 음식을 더 섭취했다. 남성의 경우 263kcal의 음식을 더 섭취했다. 연구원 마리 피에르 세인트온지는 이렇게 말한다. “기름진 음식은 누구나 먹고 싶다. 그런데 잠이 부족하면 더 참을 수 없게 된다.”

6. 반복적인 행위에 얽매이지 말자.

popcorn theatre

사회 심리학 저널에 기재된 연구결과로는 극장에서 영화 볼 때 습관적으로 팝콘을 먹는 사람은 팝콘이 오래된 것이든 아니든 같은 양을 먹었다. 그런데 회의실에서 같은 사람들에게 오래된 팝콘과 금방 튀긴 팝콘을 제공했을 때는 오래된 팝콘은 거의 손대지 않았다.

연구원 데이비드 닐은 이렇게 말한다. “나쁜 습관은 환경에 의해 지배를 받는다. 그러므로 의지만으로는 유혹을 극복할 수 없다. 환경을 조절해서 우리의 뇌를 속여야 한다.”

7. 정크푸드를 숨기자.

cupboard

‘보이지 않으면 먹지 않게 된다.’라는 말을 기억하라. 코넬 대학의 연구 결과로는 사람이 시야에 들어온 첫 번째 음식을 먹는 경우가 다른 음식을 선택할 확률보다 3배 정도 높다. 연구팀은 100명의 실험대상자에게 찬장 속 식품의 사진을 찍게 한 후 그들이 섭취한 음식을 기록하도록 했다. 또한, 연구팀은 식품의 위치를 이리저리 옮겼을 때 영향을 미치는지도 확인해 보았다. 그 결과 잘 안 보이는 음식은 먹지 않게 됐다.

‘우리가 생각보다 많이 먹는 이유’라는 책의 저자인 브라이언 완싱크 박사는 허핑턴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한다. “우리의 적은 바로 우리 자신이다!”

8. 오른손잡이라면 왼손으로 음식을 먹어라.

eat left hand

사회 심리학 저널에 게재된 조사로는 편한 손이 아닌 다른 손으로 음식을 먹으면 음식 섭취량이 줄어든다. 즉, 간식을 섭취하는 습관과 환경에 대한 연관성을 말한다. 오른손잡이가 왼손을 사용해 팝콘을 먹을 때는 평소보다 30% 정도 덜 먹는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9. 과일은 눈에 띄게 진열하자.

fruit basket kitchen

브라이언 완싱크 박사의 새로 출간된 ‘슬림 바이 디자인(Slim by Design)’에 수록된 한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주방 탁자에 과일을 늘 올려놓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4 kg 정도 몸무게가 작다. 반면, 감자 칩을 눈에 띄는 곳에 놔두고 먹는 사람은 그렇지 않는 사람보다 평균 4kg 더 뚱뚱하다.’

10. 작은 양의 간식으로 시작하자.

snack small portion

간식을 먹어야 한다면 아주 적은 양을 먹도록 하라. 그렇게 하면 잠시 시장기를 가실 수 있다. 코넬대학의 연구팀은 실험 참여자들에게 195kcal 정도의 초콜릿과 과자를 주었다. 이때 실험 참여자들은 같은 음식을 1,390kcal 만큼 먹었을 때와 똑같이 15분 후에 포만감을 느꼈다. 즉, 간식을 적게 먹어도 시장기를 없애는 데 효과적이라는 뜻이다.

11. 간식을 식사로 착각하지 말자.

quesadillas

미국 코넬대학의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같은 종류의 음식이라도 간식을 제대로 앉아서 밥처럼 먹으면 사람들은 음식을 더 많이 먹게 된다. 실험 참여자들에게 퀘사디야, 피자, 닭 날개 같은 음식을 제공했을 때 식탁에 제대로 차려놓고 먹을 때가 일회용 용기에 담은 음식을 서서 먹게 할 때보다 27.9% 더 많이 섭취한다는 결과다.



위의 글은 The Huffington Post US에서 소개한 기사를 한국어로 번역한 것입니다.





단단한 복근을 만들기가 왜 이렇게 어려울까? 팔과 다리, 아니 엉덩이 살도 빠지는데 그 끈질긴 뱃살은 빠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단단한 복근을 만드는 법이 정말로 있기는 한 건가? 허프포스트는 이에 대한 실용적인 답을 구하고자 스포츠 영양사 클로에 매클라우드와 퍼서널 트레이너 벤 루카스를 만났다.

그들의 말에 의하면 모든 사람에게 복근이 있다. 다만 숨어있다.

매클라우드는 "모든 사람에게 복근이 있다는 걸 인식시키는 게 첫 단계다. 다만 개인에 따라 복근이 덜 보일 수 있다. 체지방 비율과 운동량에 달려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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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체지방 비율을 낮춘다.

단단한 복근을 만드는 열쇠는 체지방 비율에 있다. 다만 체지방을 잘못 조절했다간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매클라우드에 의하면 "남성의 경우 체지방 비율이 약 12%로 내려가면서 복근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하지만 개인에 따라 차이가 꽤 있다."

"여성의 경우엔 15%에서 18% 사이다. 물론 체형이나 전체 몸 크기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예를 들어 엉덩이가 원래 풍성한 사람의 체지방 비율이 몸매가 전체적으로 날씬한 사람보다 더 높을 수 있다.

"가장 큰 문제는 대부분 사람의 실제 체지방 비율이 20%대라는 것과 그보다도 훨씬 더 높은 경우가 많다는 사실이다."

몸이 전체적으로 더 마른 사람의 복근이 더 두드러질 가능성이 높지만, 복근이 보이는 게 다가 아니다.

"체지방 비율이 낮은 사람일수록 그 면역체계가 더 허약하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꾸준히 낮은 체지방 비율을 유지하는 사람이 질병에 더 취약한 경우가 많다."

"체지방 비율이 너무 낮은 여성은 월경주기 장애로 임신에도 나쁜 영향이 미친다. 또 월경이 제대로 되지 않으면 뼈 건강에도 해롭다."

매클라우드는 단단한 복근에 대한 주의도 잊지 않았다. 식스팩 복근에 집착하다간 자기의 신체를 비하하게 된다는 거다.

매클라우드는 "복근에 집착하는 건 정신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자기 신체에 대한 부정적 감정으로 이어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따라서 단단한 복근을 추구하되 전체적인 건강을 고려하는 게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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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건강한 식단을 지킨다.

'복근은 주방에서 만들어진다"라는 말이 있다. 사실이다.

루카스는 허프포스트에 "복근은 확실하게 주방에서 만들어진다."라며 "즉, 복근이 보이게 하려면 우선 날씬해야 한다는 뜻이다. 건강한 식단을 지키면 칼로리가 모자랄 때 지방이 소모되고 그 결과, 복근이 보이기 시작한다."라고 말했다.

"단백질과 '좋은 지방' 섭취를 늘리고 생수를 많이 마셔야 한다. 반면에 단순탄수화물 섭취는 줄여야 한다. 단백질은 근육을 키우는 연료다. 근육이 늘면 신진대사도 빨라진다."

식단에 채소량을 50% 이상 포함하되 패스트푸드나 알코올은 멀리하는 게 좋다. 대신 위 건강에 이로운 건강한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해야 한다.

매클라우드는 "운동은 지나치게 하면서 먹는 걸 무시하는 건 잘못된 생각이다. 건강한 몸을 위해 연료를 제대로 공급하는 게 더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체지방 비율이 어느 정도 낮아지면, 복근은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하지만 복근이 보이는 게 건강의 전제는 아니다."

vegetable

3. 코어(와 몸 전체)를 단련하는 운동을 한다.

'식스팩'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운동이 허리굽히기다. 하지만 정답과는 거리가 멀다.

루카스는 말한다. "사람들의 가장 큰 오해는 신체의 한 부분만 집중적으로 운동하는 게 답이라고 믿는 거다."

"허리굽히기를 수천 번 하면 무슨 소용인가. 배가 지방으로 두툼하게 싸여있는데. 복근은 근육이다. 운동이 필요하지만, 회복과 휴식을 함께 취할 때 근육이 성장한다."

루카스는 복근을 만들기 위한 운동으로 다음을 추천한다. 아령을 사용한 스쿼트, 런지, 팔굽히기 등. 중요한 건 온몸을 운동하는 거다.

전체 운동을 마친 후에 집중 운동을 하라는 게 루카스의 조언이다. 그래야 코어가 강해지면서 지방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강한 코어 형성을 돕는 운동이 좋다."

"복근뿐 아니라 전체 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필라테, 수영, 달리기, 자전거 같은 운동을 의미하는 거다. 사실 올바른 자세만으로도 코어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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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잠을 충분히 잔다.

운동을 계속하는 사람일수록 잠이 주는 회복과 휴식이 필요하다. 수면은 다이어트에도 큰 영향을 미치는데, 사람이 잠을 충분히 못 자면 과식을 하게 된다.

루카스는 사람이 "잠을 못 자면 빠른 해결법으로 라지 라테 같은 음료를 주문한다. 피곤하니까 운동도 빼먹게 되고 귀찮다고 음식도 배달해 먹는다. 그러다가 과식을 하게 되고 그 바람에 속이 부대껴 잠까지 설친다. 악순환은 그렇게 계속된다."라고 말했다.

꼭 기억할 것은 복근이 보이지 않는 걸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사실.

매클라우드는 "인스타그램 세계에선 식스팩 복근이 중요할지 모르지만, 그런 복근이 건강의 조건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동기부여

1. 너무 원대한 계획은 세우지 않는 게 좋다. 그리고 당신이 세운 계획은 냉장고나 욕실 거울에 붙여두어라.

2. 체중계는 당신의 다이어트 추이를 기록하는 기계일 뿐이다. 당신의 몸매를 비판하기 위한 장치로는 사용하지 말도록.


3. 비포 애프터 사진을 찍어라. 아주 큰 동기 부여가 될 것이다.

4. 다이어트에 성공하면 입고 싶은 새 옷을 하나 사두어라. 그리고 날마다 보이는 곳에 놓아둠으로써 당신의 목표를 상기시키는 게 좋다. 새로운 운동 장비를 삼으로써 작은 성취에 보답해주는 것도 바람직하다.

5. 5킬로, 50킬로를 빼는 게 최종 목표라고 하더라도, 당장은 1킬로를 더 빼는 것에 집중하라. 미시적인 목표를 세우는 게 훨씬 효율적이다.

6. 일주일에 한 번씩 청바지를 입어보길.


7. 당신의 다이어트를 지지해줄 수 있는 사람 혹은 물건들을 주변에 두길. 친구, 가족, 피트니스 앱, 다이어트를 자극하는 사진 등등 말이다.

8. 위시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씩 성취해 보라. 당신만의 '성공리스트'가 될 것이다.

9. 당신이 어떻게 보이고 싶은지 상상해보라

10. 부정적인 생각을 집어치우길. 긍정적인 마인드를 기를 수 있도록 노력해 보자. 근육을 단련하듯이.

11. 당신의 성취를 이끌어줄 만한 파트너를 찾아보길.

12.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을 통해 당신의 성취를 타인들과 공유해 보자.

13. 운동을 하루 빠졌다고, 음식을 먹어버렸다고 자신을 책망하지 말길. 자신을 이해하고 관대해지는 게 필요하다. 왜냐면 당신은 인간이니까.


운동

14. 다양한 운동을 할 것.

15. 근력 운동을 포함하되 특정 부위 근육에 대한 훈련을 이틀 연속으로는 하지 말 것.

16. 당신의 운동량을 기록하라. 앱을 사용한다면, 당신의 성취가 곧바로 느껴질 것이다.

17. 몸을 따뜻하게 하는 게 좋다. 부상 가능성도 줄어든다.

18. 비 또는 눈이 내려서 실외에서 운동하기 어렵거나 헬스장에 가기 어려울 때를 대비해서 운동 DVD를 준비해 두길.

19. 새로운 피트니스 앱을 내려받아라. 내가 가장 애호하는 앱 8가지를 참고하길 바란다.

20. 최소 일주일에 3번은 땀이 날 정도로 운동해야 한다.

21. 짜증, 긴장, 통증이 느껴질 정도로 무리해서 운동하면 안 된다.

slim

22. 매주 바디웨이트 운동을 할 것.

23. 운동 후 몸이 아직 따뜻할 때 스트레칭 하라.

24. 5K 달리기 프로그램을 등록하라.

25. 우리의 플랭크 운동을 시도해 보길.

26. 단시간 운동을 정복하라. 만약 10분밖에 없더라도, 10분을 현명하게 사용하면 된다.

27. 집에 있을 때는 손으로 가볍게 들 수 있는 웨이트나 밴드를 이용하길.

28. 운동할 때는 깊이 숨을 들이마시고 호흡하라. 효율적인 운동을 위해서는 산소가 필요하다.

29. 약속을 정하는 것처럼 운동 시간을 정하라.

30. 최소 일 주일에 한번은 가족들과 신나게 움직여라.

31. 시간, 스피드, 노력을 더해서 운동의 강도를 한 단계 더 끌어올려라.

32. 러닝머신 사용 시 '기울기' 버튼을 누르거나 팔을 세차게 흔들길.

33. 그룹 피트니스 수업을 듣길.


영양

34. 콩, 브로콜리, 아보카도, 바나나 등등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먹자.

35. 칼로리는 다이어트에서 너무도 중요하다. 얼마만큼 먹고 있는지 꼼꼼히 체크하자.

diet

36. 음식 일기를 작성하라. 종일 무엇을 먹고 있는지 알게 된다.

37. 자연식을 권장한다. 포장된 음식을 먹기보다 자연으로부터 나온 음식을 먹길.

38. 원 버튼 클릭으로 손쉽게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슬로우 쿠커'를 이용해 건강한 음식을 먹어라.

39. 탄산음료를 끊어야 한다. 다이어트용 탄산음료도 안된다.

40. 올리브오일, 땅콩, 아보카도처럼 건강한 지방을 먹어라.

41. 가끔은 사치를 부리길 권장한다. 죄책감 따위는 모두 던져버려라.

42. 날을 잡아서 미리 음식 재료들을 준비해 두어라. 채소, 치킨 등 샐러드를 만드는 데 쓰일 음식 재료를 미리 준비해 두면 삶이 건강하고 편해진다.

43. 식단에 단백질을 추가하라. 콩, 퀴노아, 달걀, 생선 등등.

44. 일단 집에 놓아두면 당신이 먹지 않고서는 견딜 수 없는 음식 리스트를 만들어라. 그리고 그 음식들은 절대로 장을 보지 말길.

45. 굳이 디저트가 먹고 싶다면 좀 더 건강한 디저트를 준비해 보자.

46. 물을 항상 마셔라. 당신의 하루를 레몬 워터로 시작해보는 건 어떨까?


라이프스타일

47. 당신이 사랑하는 음악들로 플레이 리스트를 채워라. 음악은 다이어트에 큰 동기부여를 해준다.

48. 최소 7~8시간의 수면을 취하라

49. 앉아 있기 보다는 서 있는 게 좋다. 만약 당신의 직업이 주로 앉아서 업무를 해야 한다면, 1시간에 한 번은 자리에서 일어나도록 노력해 보자.

yoga

50. 마음을 비우고 고요함을 즐겨보길.

51. 다이어트 할 때의 행동들을 일상의 습관으로 전환해 보자. 다이어트는 한시적이지만 삶은 영속적이니까.

52. 정기적으로 혈압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체크해 보자. 만약 수치가 좋다면, 당신이 다이어트를 잘하고 있다는 증거다.

53. 당신의 정신 건강을 위해 자연에 머무르고, 실내 공간은 깨끗이 해라.

54.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소셜 미디어에서 피트니스 전문가들을 팔로우 하라.

*이 글은 허핑턴포스트US의 블로그 55 Tips to Lose Weight for Good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꿈 같은 이야기다. 홀을 유유히 지나 VIP 룸으로 들어가 개인관리를 받는다? 상상만으로도 행복하다. 내 미래엔 없을 것 같아도, 이미 일상이 된 이들도 있다. 입사 시기나 연봉, 뒷배 없는 자산까지 뭐 하나 남다를 게 없는데. 그들이 벌이는 현란한 자산 늘리기 무용담을 듣고 보고 있노라면, 감탄사가 터져 나온다. 도대체 저런 건 어디서 누구에게 배워오는지, 정말 궁금할 따름이다. 그래서 이제부터 당신도 모르는 사이 은행 VIP 자산관리 서비스를 받게 만들어줄 재테크의 진리 5가지를 공유하겠다. 지금도 늦지 않았으니, 포기하지 말고 하나씩 시작해보자.

1. ‘주거래 은행을 만들라’는 평범하지만, 가장 탁월한 법칙이다.

bank

돈 모으기에 앞서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주거래 은행을 만드는 것이다. 당신이 정한다고 바로 주거래 은행이 되는 것은 아니다. 은행이 당신을 주거래 고객으로 인정해야 한다. 무조건 오래, 자주 거래한다고 되는 것은 아니다. 거래기간이 비록 짧더라도 급여 이체, 신용카드, 적립식펀드, 주택청약통장, 각종 공과금 납부, 대출 등 중요한 거래를 하나의 은행으로 모으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객 등급을 올리는 조건과 함께 자신의 현재 고객 등급을 살펴보며 수시로 관리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은행이 최근 3개월 간의 은행 실적으로 주거래 고객을 그때그때 바꾸고 정하기 때문이다.

주거래 은행이 생기면, 일단 예적금 이자가 높아지고 대출 금리는 더 낮아진다. 인터넷 뱅킹이나 ATM기기의 수수료는 면제되고, 신용 대출이나 환전 등 각종 은행 업무에서도 다양한 혜택은 기본. 특히, 재테크를 하는데 필요한 질 높은 정보와 자금관리, 대출 등 복잡했던 것들이 확 줄어들게 된다. 주거래 고객으로 인정받았다면, 당신의 재테크가 반은 성공한 셈이다.

2. '모으기'와 '불리기'는 완전히 차원이 다른 말이다.

investment analysis

때가 있는 것은 공부만은 아니다. 돈 모으기도 '때'가 중요하다. 2~30대 초반이 가장 적기다. 훗날 돈 불리기를 위한 기초체력을 다지는 시기인 셈이다. 조금이라도 더 모으려면 우선 금리를 따져봐야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완주다. 목표한 시기까지 어떠한 유혹에도 굴하지 않고 버텨내는 것. 만기의 성취감이 쌓일수록 재테크의 내공은 늘어갈 것이다.

모인 종자돈을 불려보겠다는 생각에 투자처를 찾고 있다면, 이제부터는 전혀 다른 규칙이 적용된다. 단칼에 승부를 보려 하거나 한번에 큰 이익을 내겠다는 생각은 애초부터 버려야 한다. 기간은 최대한 길게, 이익은 겸손하게 생각하라. 주식과 같은 직접투자는 시간이나 정보적 측면에서 쉽지 않다. 자주 찾는 은행의 자산관리전문가를 통해 펀드 등에 간접투자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직접 투자가 높은 수익을 안겨줄 종목을 몸소 찾는 과정이라면, 간접 투자는 높은 수익을 안겨줄 전문가를 찾는 과정이다. 단, 어떤 방법을 택하든 그 결과의 책임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다. 수익이 높아질 것을 기대했다면, 돈을 잃을 위험도 높아진다 것. 돈 불리기는 돈 모으기와는 차원이 다른 얘기임을 잊지 말자.

3. 빠를수록 더 큰 이익으로 돌아오는 재테크 아이템이 있다.


반드시 들어야 할 보험은 빨리 들어 두는 것이 핵심이다. 사망 관련 보험은 특히 그렇다. 나이가 들수록 보험료가 쑥쑥 늘어나기 때문이다. 아이가 있다면 질병이나 상해 관련 보험을 들어 두면 좋다. 잦은 병치레와 다치는 일이 다반사인 아이들을 위한 진짜 가성비 좋은 보험이 될 것이다. 매년 자동 연장하는 자동차 보험도 수시로 점검해봐야 한다. 돌아오는 자동차보험 갱신 때는 운전자 한정과 자기차량손해의 자기부담금 설정 등 특약사항 중에 놓친 게 없는지 살펴보자. 평소 운행 보다 주차장에 있는 날이 많은 차였다면, 보험사 담당자에게 보험료 증감을 물어보라. 자신도 모르게 새나가는 보험금을 줄일 수 있다.

보험은 적금이나 주식 보다 수익률은 떨어지지만, 어려움이 닥치는 상황에서는 정신적으로 금전적으로 무엇보다 큰 힘이 된다. 하지만 중도 해약하게 되면, 보장은 보장대로 못 받고 원금은 원금대로 손해보는 근심거리가 될 수 있다. 가입 전에 반드시 해당 상품에 대해 신중히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는 게 중요하다. 법적이든 개인적 필요이든 나이가 어릴수록 보험료는 낮아지고 이익은 더 많아진다는 것. 이제 포트폴리오에 담은 몇 가지 보험이 갑자기 닥치는 위험으로부터 사랑하는 가족과 당신의 자산을 안전하게 지켜줄 것이다.

4. 좋은 빚은 당신의 좋은 자산이 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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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다 보면 갑자기 목돈이 필요한 경우를 몇 번씩 마주하게 된다. 이때마다 목표를 갖고 버텨온 적금 통장을 하나 둘 깰 수는 없다. 자칫 장기적 관점에서 시작한 재무 목표는 망가지고, 그간 어렵게 불입한 돈도 흐지부지 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 적절한 대출은 독이 아니라 약이 될 수 있다.

대출을 받기로 결정했다면, 이제 주거래 은행의 덕을 볼 차례다. 그동안 들인 공으로 금리 우대가 가능할 지도 모른다. 이를 위해 카드 대금이나 공과금 연체하지 않기, 현금 서비스 받지 않기 등 평소 자신의 고객 등급을 헤치는 일은 가급적 피해야 한다. 대출 후 걱정을 줄이고 싶다면, 은행 대출담당자와 충분히 상담할 것. 따져야 할 것도 있다. 자신이 우대 대상이 되는 상품이 있는지, 대출금을 어떤 방식으로 갚을 것인지, 마지막으로 중도상환수수료는 얼마인지까지 체크리스트를 만들어 조목조목 확인해야 한다. 자신이 부담할 수 있는 한도라면, 대출은 당신의 자산관리를 위한 필수적인 전략이고 좋은 자산이 될 수 있으니 걱정은 일단 접어두자.

5. 최고의 재테크는 똑똑한 자산관리서비스를 고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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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하면 왠지 '돈 많은 사람들'만 받는, 특별한 일 같다. 하지만 어느 정도 종자돈을 모은 사람이라면, 장기적인 자산관리서비스를 해주는 은행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한다. 저금리 저성장 시대에 투자처를 찾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불확실성까지 커지면서 시장상황은 수시로 변화하고 있다. 예전처럼 트렌드를 따라하는 단순 상품투자로는 어렵다는 것. 평균수명이 늘면서 다양해진 재무목표를 동시에 관리해야 할 시대다.

한국씨티은행은 자산관리 서비스의 문턱을 5천만원으로 크게 낮춘 '씨티 프라이어리티(PC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한다. 자체 개발한 종합자산관리 상담시스템 TWA(Total Wealth Advisor)를 이용한 1:1 개인 맞춤형 서비스다. TWA는 결혼자금과 은퇴자금 등 재무목표를 설정하고, 할당된 자산이 정상 궤도에 있는지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알림까지 제공해준다. 금융에 전문지식이 다소 부족하더라도 걱정할 것 없다. '씨티 모델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위험 대비 수익률은 개선할 수 있는지, '씨티 분산화 지수'를 통해 현재 분산화 정도는 어떤 상태인지, 게다가 금융위기 같은 상황이 오더라도 '스트레스 테스트' 시뮬레이션으로 투자 자산이 잘 견뎌내는지까지 수시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자산관리로 고민중이라면, 최근 문을 연 국내 최대 자산관리서비스 영업점인 청담센터를 방문해보자. 한번 다녀온 것만으로도 부자가 된 느낌이 들 것이다.




걷는 속도에 따라 심장병으로 사망할 위험을 예측할 수 있다는 영국 연구가 있다.

천천히 걷는다고 답한 중년은 빨리 걷는 중년에 비해 연구 기간 중 심장병 사망률이 두 배 더 높았다. 운동 습관, 식단, 음주나 흡연 등의 요소를 감안했을 때도 마찬가지였다.


영국에서 중년 42만 명 이상(남성 23만670명, 여성 19만57명)을 6년 동안 추적하여 얻은 정보를 분석한 결과다.

연구 시작 당시 이들 중 심장병 환자는 없었다. 자신의 걷는 속도를 ‘느림’, ‘안정적/보통’, ‘빠름’ 중 하나로 답하게 하고 피트니스 레벨 측정을 위해 실험실에서 운동 테스트도 받게 했다.

6년의 연구 기간 중 8,600명가량이 사망했고, 이 중 1,650명은 심장병이 사인이었다.

자신이 느리게 걷는다고 답한 사람들은 빨리 걷는다고 답한 사람에 비해 심장병으로 사망한 비율이 약 2배 가량(BMI에 따라1.8~2.4배) 더 높았다. 체질량지수가 낮은 사람들이 가장 고위험군에 속했는데, 이들은 영양상태가 좋지 않았거나 노화로 인한 근육감소증이 심했던 사람들일 수 있다고 연구자들은 밝혔다.

또한, 자신이 직접 대답한 걷는 속도가 운동 테스트로 확인한 신체적 피트니스 수준과 강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즉 느리게 걷는 사람 중 피트니스 수준이 낮은 사람들이 많은 것이 심장병 사망 위험을 설명해준다는 것이다.

“걷는 속도에 대한 본인의 대답은 육체적 피트니스 수준이 낮은 사람들을 찾아내는데 사용될 수” 있고, 그러므로 심장병 사망 위험군을 찾는데 사용될 수 있다고 영국 레스터 대학교의 톰 예이츠 교수가 성명에서 밝혔다. 

육체적 피트니스 증진을 위한 개입을 통해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한다. 그러나 걷는 속도가 현재 사용 중인 심장병 사망률 예측 변수 개선에 어느 정도 기여할 수 있는지는 더 많은 연구가 있어야 할 수 있다고 한다.

걷는 속도와 암 사망률 위험의 연관도 살폈으나 일관적인 관련은 없었다.

*본 기사는 허핑턴포스트 US의 'How Fast Do You Walk? Your Answer Could Predict Your Risk Of Heart Disease Death'을 번역·편집했습니다.



만약 스트레스를 삶에서 조금 줄이고 싶다면 독일로 이사하는 것이 좋겠다.

연구에 따르면 세계적으로 가장 잠재적 스트레스를 적게 유발하는 도시 10군데 중 4곳이 독일에 위치하고 있었다. 이 연구는 해당 도시의 실업률, 자본 대비 부채, 인구 밀집도, 교통, 대중교통 시설, 치안, 오염도 그리고 하루 평균 일조량 등 정신 건강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진 요인들을 조사했다.

또 정신건강에 잠재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도심 내 녹지 조성 여부와 성평등과 같은 요인들도 분석했다.


세계 150개 주요 도시에서 이 수치를 분석한 결과 독일의 슈투트가르트는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곳이었고 이라크의 바그다드는 가장 스트레스가 많은 곳이라는 결론이 나왔다. 한국에서는 유일하게 서울이 128위로 150개 도시 중 하위권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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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사람들의 스트레스를 줄이는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하는 기술 회사인 '집젯'이 수행했다. 집젯의 전무 이사 플로리안 파르베르는 "정신 건강 문제가 전 세계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스트레스는 이를 증가시키는 큰 요인입니다"라고 말했다.

또 그는 "스트레스가 가장 적은 도시들이 이런 문제를 어떻게 관리하고 해결하고 있는지를 파악해 스트레스가 높은 도시들이 이를 극복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아래에서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도시 10곳과 가장 많이 받는 도시 10곳을 확인해 보자.

스트레스를 가장 적게 받는 도시 10곳

1. 슈투트가르트, 독일

2. 룩셈부르크, 룩셈부르크

3. 하노버, 독일

4. 베른, 스위스

5. 뭰헨, 독일

6. 보르도, 프랑스

7. 에든버러, 스코틀랜드

8. 시드니, 호주

9. 함부르크, 독일

10. 그라츠, 오스트리아

스트레스를 가장 많이 받는 도시 10곳

1. 바그다드, 이라크

2. 카불, 아프가니스탄

3. 라고스, 나이지리아

4. 다카르, 세네갈

5. 카이로, 이집트

6. 테헤란, 이란

7. 다카, 방글라데시

8. 카라치, 파키스탄

9. 뉴델리, 인도

10. 마닐라, 필리핀

전체 순위는 여기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프포스트UK의 Revealed: The Least Stressful Cities In The World (And The Most)를 번역, 편집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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